저희 아이 생각해 보니 엉금엉금 길 때부터 아장아장 걷고 뛰는 지금까지 이키와 함께해 왔네요.
딸내미지만 사내아이 못지않게 씩씩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귀여운 악동(?)스러운 이미지의 이키 옷을 많이 입혀주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무척 활동적이고 개구진 딸아이로 자라나고 있답니다
프레첼 맨투맨, 브리오 티셔츠 색깔과 프린팅 너무 유니크하고 색감도 고급진데 어디나 받쳐입어도 무난하고
버튼 레깅스는 여름 빼고 항상 입히는 것 같아요.
샤스커트는 저렴해보이는 뻐신(?) 원단 아니고 샤가 풍성해서 넘나 예쁘고요.
간절기에 디종자켓이랑 입었을 때 셰입이 넘나 귀여운 풍선바지도 나갈 때마다 칭찬 들어서 참 자주 입혔어요.
요즘엔 꼬통 조끼 항상 가지고 외출하고 있고, 좀더 추워지면 입히려고 뽀글이 자켓이랑 주카 기모티도 준비해 뒀어요.
아기 더 어릴 때는 주로 물려받은 옷들을 많이 입혔었어요. 그런데 걷고 뛰고 하게 되면서 외출도 더 자주 하게 되고 사진도 더 많이 찍어주게 되는데, 아무래도 예쁘게 입고 찍은 사진들이 확실히 아이도 더 빛나 보이기도 하고 나중에 아이와 어릴 적 사진 보면서 즐거운 추억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내일은 어떤 옷을 입혀 나갈까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늘 변함없이 예쁜 옷 많이 만들어주세요!^^